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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턱밑까지! 임영웅 7월 브랜드평판 2위 등극, 무슨 일?

    임영웅
    사진: 구전녹용, Wikimedia Commons, CC BY 3.0

    퇴근하고 스마트폰 붙잡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한 소식인데요, 저 개인적으로 꽤 흥미롭더라고요. 2026년 7월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임영웅방탄소년단(BTS) 턱밑까지 쫓아왔다는 소식이에요. 순위표만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숫자를 뜯어보면 은근 드라마틱하더라고요. 오늘은 이 브랜드평판 지수가 대체 뭘 의미하는 건지, 왜 이렇게 화제가 됐는지 하나씩 파헤쳐볼게요. 😊


    📊 브랜드평판이 뭐길래?

    먼저 브랜드평판지수라는 게 뭔지 간단히 짚고 넘어갈게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같은 빅데이터 분석기관이 매달 발표하는 지수인데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이렇게 네 가지를 합산해서 산출해요. 검색량, 기사 노출량, SNS·커뮤니티에서의 언급량과 반응까지 다 긁어모아서 “온라인에서 이 사람이 얼마나 많이, 얼마나 긍정적으로 회자되는가”를 숫자로 환산한 거라고 보면 돼요. 연예인뿐 아니라 기업 브랜드 평가에도 쓰이는 방식이라 나름 공신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7월 조사는 2026년 6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 달간 쌓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고, 분석 대상 빅데이터만 1억 856만 6,353개에 달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재밌는 게, 전체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총량은 전월 대비 8.97% 감소했대요. 세부적으로는 브랜드소비 -10.34%, 브랜드이슈 -28.55%, 브랜드확산 -7.41%로 대체로 빠졌는데, 유일하게 브랜드소통만 +14.42%로 오른 게 눈에 띄었어요. 시장 자체는 좀 잠잠해졌는데, 그 와중에 소통량만 튀어오른 셈이죠.


    🏆 7월 가수 브랜드평판 톱3

    결과부터 보여드릴게요. 아래 표가 이번 달 전체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인데, 임영웅의 상승폭이 눈에 확 들어와요.

    순위 가수 브랜드평판지수 전월 대비 소통지수
    1위 방탄소년단(BTS) 7,838,966 +12.88% 2,908,600
    2위 임영웅 7,767,457 +39.83% 3,264,053
    3위 리센느(RESCENE) 6,687,715 +5.88% 1,593,830

    1위와 2위 격차가 겨우 7만 1,509밖에 안 나요. 지수 규모가 700만대인 걸 감안하면 거의 오차범위 수준이라, 다음 달엔 순위가 또 뒤집힐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재밌는 건 소통지수만 놓고 보면 이미 임영웅이 1위(326만 4,053)라는 거예요. 참여지수는 리센느가 195만 6,314로 가장 높았고, 미디어지수는 방탄소년단이 102만 4,405로 앞섰어요. 지표별로 강점이 다 다른 셈이죠.

    참고로 4위는 싸이, 5위는 코르티스였고 6~10위권에는 블랙핑크, 에스파, 빅뱅, 아일릿, 세븐틴이 이름을 올렸어요. 웬만한 신인·중견 가수들이 다 밀려날 만큼 상위권 세 팀의 화력이 압도적이었던 달이었어요.


    📈 6월 → 7월, 두 달 사이 뭐가 바뀌었나

    사실 임영웅이 원래 3위였거든요. 6월 순위표를 보면 1위 방탄소년단, 2위 리센느, 3위 임영웅이었는데, 딱 한 달 만에 리센느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선 것이에요. 타임라인으로 정리해봤어요.

    시기 1위 2위 3위 비고
    2026년 6월 방탄소년단 리센느 임영웅 임영웅 전월 대비 +12.94%
    2026년 7월 방탄소년단 임영웅 리센느 임영웅 2계단 상승, +39.83%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이번 순위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더라고요. “팬덤 영웅시대와 선한 영향력을 키워가는 임영웅 브랜드는 2위를 기록했다. 팬들이 만들어낸 성장 아이콘이 된 리센느 브랜드는 3위가 됐다”고요. 임영웅 세부 지표를 보면 소통지수가 326만 4,053으로 참여지수(92만 264)·미디어지수(168만 4,534)·커뮤니티지수(189만 8,606)를 다 합친 것보다도 압도적으로 높았어요. 팬덤이 SNS에서 직접 언급하고 퍼나른 양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이죠.


    🎤 왜 하필 이 시점에? 셋 다 ‘풀부스터’ 시즌

    방탄소년단
    사진: The White House,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2022년 5월 백악관 방문 당시 촬영)

    숫자만 보면 신기하지만, 실제 활동 일정을 보면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좀 이해가 되더라고요.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군 복무와 솔로 활동을 마치고 7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상태예요. 2026년 3월 20일에는 2022년 ‘Proof’ 이후 처음으로 그룹 정규 5집 ‘Chapter V: Rebirth’를 발매했고, 4월부터는 전 세계를 도는 월드투어에 들어갔어요. 국내 공연은 4월 9일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 데뷔 기념 특별 공연은 6월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렸고요. 구창환 소장 분석에 따르면 이번 달엔 여기에 더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 하프타임 무대 출연 소식까지 겹치면서 화제성이 한층 커졌다고 하더라고요.

    임영웅 쪽도 만만치 않아요. 지난 7월 16일 오후, ‘IM HERO – THE STADIUM 2’ 콘서트 티켓 예매가 열렸는데 이번에도 전 회차가 순식간에 매진됐다고 해요. 공연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요, 약 4만 명 규모의 스타디움 무대인데 트로트 가수가 이 정도 규모 스타디움에 두 번이나 서는 건 임영웅이 처음이래요(2024년 상암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여기에 예능 ‘산골총각 영웅’으로 친근한 이미지까지 챙기고 있으니, 팬들 입장에서는 화제거리가 끊이질 않았던 한 달이었던 셈이에요.

    리센느도 놀고 있진 않았어요. 같은 달 발표된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에서는 멤버 원이가 1위를 차지했는데요, “예쁘다”, “소통하다” 같은 키워드로 호평을 받으며 내로라하는 선배 걸그룹 멤버들을 제쳤다고 해요. 그룹 전체 지수는 3위였지만, 개인 화제성만큼은 최정상급이었던 거죠.


    👑 트로트 가수 부문은 67개월째 독주 중

    전체 가수 부문에서는 2위지만,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으로 카테고리를 좁히면 얘기가 또 달라져요. 임영웅은 이 부문에서 67개월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대요. 거의 5년 반 동안 한 번도 안 흔들렸다는 거니까, 이 정도면 독보적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죠.

    7월 트로트 부문 지수는 771만 7,428로 전월(581만 113) 대비 32.83% 뛰었고, 긍정비율은 93.91%에 달했어요. 이번 분석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5,148만 3,401건을 훑어서 나온 결과라고 하더라고요. 키워드 분석에서는 ‘고백하다’, ‘기부하다’, ‘축하하다’ 같은 단어들이 상위에 올랐는데, 확실히 이미지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2위는 김용빈, 3위는 박지현이 뒤를 이었고요.

    참고로 광고모델 브랜드평판(가수뿐 아니라 배우·방송인 포함, 광고 상품성을 기준으로 따로 매기는 차트)에서는 임영웅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 방탄소년단, 3위 박지훈, 4위 변우석, 5위 이정후 순이었대요. 배우 소지섭이나 방송인 유재석보다도 높은 순위라 눈에 띄더라고요. 이렇게 광고모델 지수가 높으면 실제로 광고·협찬 제안이 몰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단순 인기 지표를 넘어서 실질적인 ‘몸값’과도 연결되는 셈이에요.

    사실 임영웅은 2020년 3월 14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진)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어요. 이후 2024년 한국갤럽이 실시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조사에서는 역대 최초로 응답률 10%를 돌파하며 1위에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팬층을 확보했다는 게 이 조사에서 증명된 셈인데, 이번 브랜드평판 지수 상승도 이런 탄탄한 팬 기반이 뒷받침된 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 하은이 생각

    브랜드평판지수라는 게 매달 나오는 거라 “또 그 얘기야?” 싶을 수도 있는데, 이번 달은 유독 순위 뒤집기가 있었던 달이라 눈여겨볼 만했어요.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컴백과 월드투어로 여전히 굳건한 1위를 지켰고, 임영웅은 스타디움 콘서트 매진 행진과 팬덤 화력으로 그 턱밑까지 따라붙었고요. 시장 전체는 위축됐는데 개별 아티스트 지수는 오히려 오른다는 건, 결국 팬덤의 결집력이 예전보다 더 중요한 변수가 됐다는 뜻 아닐까 싶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소통지수 하나만 놓고 보면 임영웅이 이미 1위라는 부분이 제일 인상 깊었어요. 종합 지수는 아직 방탄소년단이 근소하게 앞서지만, 팬덤이 만들어내는 순수 소통량으로만 보면 상황이 다르다는 거니까요.

    이런 브랜드평판 조사가 재밌는 이유는, 단순히 “누가 더 유명하냐”를 넘어서 지금 이 시기에 어떤 활동이 실제로 팬덤을 얼마나 움직이고 있는지를 숫자로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컴백이나 콘서트 같은 굵직한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지수가 요동치는 걸 보면, 결국 오프라인 활동과 온라인 화제성이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라는 게 새삼 느껴지더라고요.

    다음 달 순위도 궁금해지네요. 7만 점 차이면 정말 한 끗 차이거든요. 임영웅 콘서트가 9월로 예정돼 있으니 그 전까지 티켓팅 열기가 더 반영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방탄소년단도 월드투어가 계속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 이 두 팀의 엎치락뒤치락은 계속될 것 같아요. 다음 달엔 또 어떤 이변이 있을지,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가져와볼게요! 🙌

    출처: 가수 브랜드평판 7월 1위 방탄소년단…임영웅과 리센느 뒤이어 – 지피코리아, 방탄소년단, 임영웅 그리고 리센느 – 스포츠경향, 누가 임영웅을 막나…’67개월 연속 1위’, 771만 찍었다 – 스포츠서울, ‘3위’ 임영웅 제쳤다, 6월 가수 브랜드 평판 ‘1위’는 바로… – 위키트리


    서하은

    서하은
    트렌드에 밝은 26세 · 퇴근 후엔 화제되는 이슈랑 아이템 파헤치는 게 취미예요 · 필라테스·산책·자격증 공부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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